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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물들다 가을에 / 물들다 2022 화이트레드블랙 화이트레드블랙 행사 사진 디지털 카메라에 핀홀렌즈로 작업한 풍경 사진 입니다. 외가의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해가 뜨는 새벽에 담았습니다. 저 장소는 돌아가신 외할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시던 장소이기도 했습니다. 여름엔 풍성한 나뭇잎이 햇빛을 가려 시원한 바람이 부는 데 그 밑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함께 바람을 느끼곤 했습니다. 가을엔 마치 카펫처럼 폭신한 낙엽 위를 거늘며 그 밑에 숨은 도토리를 함께 주우며 웃고 떠들곤 했습니다. 가을의 아침 햇살은 마치 외할머니를 연상케 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하며 다정히 감싸줍니다. 그 가을의 따뜻함을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선의 미학 2020 중국 제남대학교 이역동천 한중일 대학생 초청전 한복은 대한민국의 전통 의상으로 5000여 년간 그 모습에서 당시의 문화와 시대 상황, 미의식 등을 볼 수 있다. 한복은 평면적인 형태로 만들어지지만 한복을 입으면 입은 사람의 체형에 맞게 변화하며 입은 사람의 체형과 착장 방법에 따라 같은 한복도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본 작업은 모델 Jaenny Rho의 소장 한복으로 진행하여 단출한 듯 화려하고 품위 있는 그녀의 미의식을 함께 담았다.
청사 #1 #2 청사 #1 청사 #2 2021 인사동 사진상회 전시 홈페이지 작품설명 제 작품은 2층에 전시되어있는 '청사' 입니다. 핀홀 렌즈를 이용해 DSLR로 촬영한 작품입니다. 청사는 청사초롱을 닮은 부채를 소품으로 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청사초롱은 조선 후기 혼례식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제가 입은 한복은 저희 엄마께서 결혼 전 함 받으실 때 입으셨던 한복으로 당시 엄마의 나이는 저와 같은 25세였습니다. 혼례식은 서로 함께할 날들이 기대되지만 그 앞날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핀홀 렌즈 특유의 초점이 맞지 않지만 몽환적인 느낌으로 그러한 감상을 표현 해보았습니다. 촬영 장소는 외가의 뒷산으로 타로카드에서 산맥이 의미하는 굴곡진 인생, 앞으로의 역경을 차용해 뒤에 산맥이 보이는 장소를 선택하였어요. ​ ..
이상향#2 이상향#2 2019 인천동아시아문화도시 사진영상 페스티벌 전시 공식 홈페이지
이상향#1 이상향#1 2018 인천아시아해양미디어 페스티벌 전시 공식 홈페이지 기사(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