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M. 일년감 (@Oneyear110)
짙푸르고 거친 바다 물결 속에 떠 있는 섬 흑산도는 거대한 조개껍데기이고
나 정약전은 그 속으로 들어온 한 마리 파랑새다.
그 새는 머지않아 거대한 검은 껍데기를 열어젖히고
훨훨 날개를 저으며 뭍으로 날아갈 것이다.
- 소설, 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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